리라이프(ReLiFE) 애니메이션 리뷰

이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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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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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마지막화까지 본 애니 '리 라이프' 입니다.


스토리는 어느 한 부분에서 부족한 사람들, 반복되는 어그러짐에 의해 절망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줘서 고등학교 생활하는 동안 생활비 지급과 1년의 성과를 토대로 취직의 기회까지 주는 (하지만 기한이 끝남과 동시에 그는 그의 지인들 기억속에서 삭제!) 갱생 프로젝트 팀 '리라이프'에서 담당하는 니트족(?) 위 사진 속 남자(주인공)의 고등학교 생활 이야기다.


고등학교로 회귀 전, 그의 나이는 28살 고등학생이 되서는 18살로 무려 10년의 갭이있다. 이 때문인지 리라이프 초기엔 최대한 담담하게, 남에 눈에 안띄는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하지만은, 스토리가 진행함에 따라 깊이 들어가는 그의 학교생활을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포인트이다.


그가 관여해봤자 어차피 기억속에서 삭제될텐데, 이렇게 깊이 들어가도 되나..라는 고민이 주, 그리고 일상물답게 매 화 곁들어지는 소소한 갈등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그의 방식, 해결해야 하나 고민하는 주인공의 내적 고민을 보는 것이 이 애니메이션의 큰 매력이다.


마지막화(13화)에 다다라서는, 여고딩과의 연애감정에 대한 고찰이 나오는데..나오는데...나오는데 끊긴다. 역시나 찾아보니 애니메이션 내용이 끝이 아니었다. 13화까지의 에니메이션 내용은 http://comico.kr/titles/59 < 여기서 108화이다. 오늘 기준 138화까지는 무료이니, 다 보고 난 뒤에 여운이 남는 사람들은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 봤던, 일상물 애니중에서는 탑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 

4.5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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