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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 리뷰

Now I am become Death, the destroyer of worlds.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영화는 오펜하이머의 대학원생 시절부터 시작한다. 고국을 떠나 타지에서 겪는 내면의 감정들을 폭탄이 터지는 모습들과 사운드로 묘사하는데, 이는 영화를 보는 이들 마저 작중 인물과 동일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또 대사 없이도 오펜하이머를 연기한 킬리안 머피 표정을 봐도 어떤 감정인지 뚜렷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 연기가 완벽하다. 풍부한 사운드와 뛰어난 연기, 놀라운 영상미로 3시간의 러닝 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영화다. 아이맥스에서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리며, 중간에 섹스신이 아주 잠깐! 나오기에 가족들과의 시청은 한번 더 생각하시고 보러가면 좋을 것 같다. 5점..

2023.08.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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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 리뷰 (스포X)

2016-08-19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 터널을 보고 왔습니다.배우 하정우씨는 제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배우인지라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나 믿고 보는 배우답습니다.다만, 오달수씨의 발음이라고 해야하나 오달수씨가 나왔던 영화중에서도 이런일은 없었는데 터널에서는 잘 안들리더라구요.아니 안들린다고 해야하나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좀 그랬습니다.개인적으로, 감정을 자극해서 질질 짜게 만드는 영화를 좀 싫어하는데 (부산행이 그러하다고 느꼈습니다)터널에서는 배두나씨가 과하지 않은 감정 연기를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아직 안보신 분들은 한 번 가서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최근에 본 영화중에서는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스포 없이 얘기하자면, 집으로 가는 와중에 터널이 무너져 안에 갇히게 되는 재난영화입니다...

2016.08.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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